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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균호 도의원,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수상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30일(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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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오균호 의원(산업경제위원회/ 민주통합당/ 고창 제2선거구: 고수·무장·공음·상하·해리·성송·대산)이 ‘2012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우수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11일(화) 서울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해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에서 주관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문화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라고 한다.
농촌에서 나고 자란 오균호 의원은 축협조합장과 고창군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 의원은 제9대 개원 이후,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농어촌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귀농인의 유치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전라북도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오 의원은 “대한민국은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뤘지만, 농촌환경은 주거와 교육, 보건의료 등이 아직 열악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그만큼 기대와 책임이 엄중하다”고 말했다.
오균호 의원은 특히 정부의 에프티에이(=자유무역협정)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농민들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려면, 농·축·수산물과 관련있는 에프티에이가 잘 이뤄져야 한다”며 “에프티에이 협상에서 중앙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전북도와 도의회 차원의 능동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중에서도 중국과의 에프티에이는 농민들의 생존권마저 위협할 수 있으니, 근본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농업 비중이 큰 전라북도는 쌀·고추·마늘·양파·축산물 등 전 품목에 피해가 예상돼, 민감한 품목은 협상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하고, 협상이 진행되는 품목에 대해서도 수입관세 인하가 최대한 낮은 수준에서 협상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논농사 직불제와 밭농사 직불제가 지원되고 있지만, 좀더 현실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농민과 전북도가 함께 난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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