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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심원중 영선중 고창북중 성송초 성내초 심원초 무장초 부안초 신청
고창교육청 심사 60%, 전북교육청 40%…10월 31일 확정 예정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8일(월)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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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문)은 지난 9월 28일(금)까지 혁신학교 신청을 받은 결과, 중학교는 심원중·영선중·고창북중, 초등학교는 성송초·성내초·심원초·무장초·부안초 등 총 8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창에서는 2010년에 6개 학교, 2011년에는 7개 학교가 혁신학교로 희망했지만,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는 전북교육청에서 100% 심사권한을 가지고 있었지만, 올해는 고창교육청이 60%, 전북교육청이 40%의 심사권한을 갖게 된다.
1차 심사를 맡은 고창교육청은 혁신학교의 경험과 열정이 있는 교원 4명과 외부위원 2명 등 6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게 된다. 2차 심사를 맡은 전북교육청은 5명의 심사위원단을 꾸리게 된다.
10월 8일(월) 오후 3시 도교육청에서 ‘혁신학교 심사위원 합동 워크숍’이 열리며, 10월 9일(화)~19일(금) 고창교육청 심사, 22일(월)~26일(금)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31일(화)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1차 심사는 학교를 현장방문해 면담과 실사 위주로 이뤄지며, 2차 심사는 서류심사를 통해 계획의 구체성, 현실성, 실현가능성, 예산사용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최종 순위를 매겨 전북 내 40개 학교 내외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차순위 15개 학교는 혁신씨앗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다.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 중 자율학교 미지정학교는 11월 중 자율학교 신청을 병행토록 해, 교원의 초빙과 교장 공모 등의 인사 지원도 계획돼 있다.
혁신학교에 선정될 경우, 2013년 3월 1일~2016년 2월 28일까지 3년간 학생과 교사의 연수를 비롯해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매년 5천만원~1억원 가량의 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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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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