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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공영을 위한 전라북도 민족통일 가족 한마당 잔치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2년 10월 08일(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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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고창읍성 앞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민족통일 전라북도대회 및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 모습 |
# 민족통일 전라북도대회 및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우리민족의 오랜 염원인 조국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의식 역량배양을 위해 순수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민족통일협의회. 2012 민족통일 전라북도대회 및 제43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이 지난 5일 고창읍성 앞 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민통 회원들의 통일의지 고양과 함께,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촉진해 자라는 후계세대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평화통일에 대한 꿈과 의지를 심어주기위해 마련됐으며, (사)민족통일 전라북도협의회 주최, (사)민족통일 고창군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일부,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의회, 고창군, 고창군의회, 한수원(주)영광원자력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통창설 31주년 표창 및 단체협의회 수상(민통장-5명, 중앙의장 표창-7명, 민통전북협의회장 표창-17명, 국회의원 표창-10명)이 이루어졌으며, 고창군협의회에서는 염종명 부회장(민통장)과, 손원옥 부위원장(중앙의장 표창), 안정아, 손영찬, 김재풍, 서승탁, 송성숙 회원(민통전북협의회장 표창), 강형철, 김양범, 김원석 회원(국회의원 표창)이 수상을 받았다. 또 제43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우수학생 및 지도교사 수상에서는 조새로아(고창초 6년), 학생과, 이현규(고창초) 지도교사가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외에도 고창 초·중·고의 많은 학생들이 도지사상(9명)을 비롯한 도의회의장상(20명), 교육감상(3명), 전북대총장상(1명), 도협회장상(13명), 전북중앙신문상(2명), 전북타임즈상(1명), 전민일보상(3명)을 받았다.
조숭곤 전라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할 새로운 남북한 패러다임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지향적인 통일의 기틀을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의 염원인 통일이 민주적, 평화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어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임세환 고창군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이 분단된 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섰다. 화해와 공존의 세기가 왔다고는 하지만, 통일이라는 절대적 과제를 안고 있는 우리로서는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화합과 통일의지 확산, 그리고 남북관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국민을 통합하고, 설득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세대에 기필코 통일을 완성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에는 약 4000여명의 민통회원들이 민간주도의 통일운동과 사업들을 활발하게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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