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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61세대에 난방비 지원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4일(수)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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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행정은 “다가올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층 난방연료 지원사업으로 161세대를 선정, 총 3800만원 상당의 엘피지(LPG)와 석유(난방용 등유)를 지원한다”고 10월 26일(금) 밝혔다.
엘피지는, 대한엘피지협회 기금 495만원을 재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에서 장애인·노인·아동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55세대를 선정했고, 석유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3286만원을 배정받아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가정 106세대를 선정했다.
한 세대당 지원규모는 엘피지 9만원·석유 31만원으로, 각 읍면에서 중복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각 연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전용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행정 담당자는 “고유가가 지속되는 경제적 상황 속에서 최소한의 난방비 지원으로,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우리 주변의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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