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초등학교(교장 신영택)는 작년 12월 26일 다목적실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 박찬문 고창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 지역인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교사 개축 준공식을 가졌다.
개축 공사는 2011년 1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전북교육청으로부터 총사업비 26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본관 교사는 (기존 교사를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으며, 교실 9.5실, 화장실 3실, 유치원 2.5실, 현관 및 승강장, 신재생에너지시설, 수변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신영택 교장은 “본관동 개축에 따른 교사 재배치로, 주변 건물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의 초석으로써 본격 비상의 날개를 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리초는 본관 교사 개축 준공에 노력을 기울인 김춘진 국회의원, 이종민 현장소장, 김원봉 지역인사, 해리초 전임 고대석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춘진 국회의원을 대신해 부인인 오영숙 여사, 해리초 제38회 졸업생인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이 학교의 발전을 위해 축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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