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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고창군연합회, 이경호 신임회장 취임
제16대·1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류제관 회장 이임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23일(수)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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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 제16대·17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월 17일(목) 오전 11시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개최됐다. 이경호 회장이 취임하고, 류제관 회장이 이임했으며,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창재 전라북도연합회장, 서권열 부군수, 오덕상 군의회 운영위원장, 김연대 군위군연합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지회장,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노창득 부회장의 연혁 및 경과보고, 류제관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수여, 김정현 고창농협 전무에게 감사패 수여, 류제관 회장 이임사, 한농연 기 전달, 신임 임원 및 읍면회장 소개, 이경호 회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창재 전라북도연합회장의 격려사, 서권열 부군수·오덕상 군의회 운영위원장·김연대 군위군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경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료값, 기름값, 사료값 등 경영비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대책없이 밀려오는 수입 농·축산물과 정부의 물가안정이란 허울좋은 구호에 밀려, 우리 농축산물 값은 몇 년 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농가부채는 갈수록 늘어만 가고, 농민들의 한숨소리는 커져만 가고 있다”며 “한농연의 뿌리인 읍면회를 활성화시켜, 고창농업의 희망, 고창농업의 미래인 한농연이 지역의 리더와 엘리트 경영자로써, 고창농업을 책임질 수 있는 단체로 발전시켜, 1800여 회원의 권익과 위상을 확립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한농연은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로써, 동지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한 곳에 모아, 농군 고창에서 농업을 통하지 않고는 발전이 없음을 인식시키고, 농산물 가격폭락 때문에 농업여건은 점점 어렵게 전개돼 가고 있지만, 우리 한농연은 보다 적극적으로 어려운 농업의 환경개선과 현장의 어려움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키울 때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류제관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동안 고생한 임원 여러분과 읍면회장님, 회원동지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 탄생하는 고창군연합회에 여러분이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다면, 전국 제일의 연합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농연 고창군연합회는 1981년 정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12명의 농업경영인이 선정됐으며, 같은해 고창군농어민후계자회가 발족되어, 초대 김진호 회장을 시작으로, 제2·3대 양완식, 제4·5·6대 서승탁, 제7대 김연수, 제8대 이재정 회장이 역임했으며, 1997년 4월 고창군농어민후계자회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제9·10대 조전호, 제11대 유덕근, 제12대 김기현, 제13·14대 김호성, 제15대 신연수 회장이 역임하며, 현재 제17대까지 이어오고 있다.
신임임원과 읍면회장은 다음과 같다 : ▲부회장 노창득·이종면·김호진·표관수 ▲감사 이간선·김필수 ▲기획분과위원장 고광춘 ▲농업대책위원장 한동석 ▲청년위원장 정기선 ▲사무국장 이화성 ▲사무처장 김명철·유상록 ▲고창읍회장 변장섭 ▲고수면회장 안용주 ▲아산면회장 강중원 ▲무장면회장 라종이 ▲공음면회장 박경업 ▲상하면회장 표재옥 ▲해리면회장 이기수 ▲성송면회장 정재형 ▲대산면회장 고민주 ▲심원면회장 김연수 ▲흥덕면회장 박기용 ▲성내면회장 이후곤 ▲신림면회장 이시우 ▲부안면회장 국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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