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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협 이사장 및 임원 선거
전형위원회 이면우씨 추천…고석원씨 추대 움직임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07일(금)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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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협은 지난 2월3일(월)부터 오는 7일(금)까지 이사장 및 임원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신협법에 따르면, 전형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가 되는 방법이 있고, 일반조합원 중에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은 조합원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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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9일(수) 열린 고창신협 전형위원회에서는, 유력 이사장 후보였던 박흥렬씨(대신건축자재 대표)가 출마를 하지 않음에 따라, 별다른 이견없이 이면우 전(前) 이사장 외 부이사장 1명, 이사 6명, 감사 3명이 후보자로 추천됐다. 이면우 전 이사장은 2011년 6월 사임했으며, 그 잔여임기를 정길진 이사장이 무투표로 당선돼 직무를 수행해 왔다.
후보 등록 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고석원 전(前) 전북도의장을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등 이사장 후보로 1~2명이 더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 및 임원 후보자에 대한 투표 및 가부 여부를 결정하는 정기총회는 오는 2월20일(목) 오후 2시 고창읍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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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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