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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신임조합장 취임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8일(금)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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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산림조합 제17대 조합장에 김영건(만46세) 씨가 지난 25일 취임했다.
우성빌딩 6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을 비롯한 전북지역본부장,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김영건 신임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1월 17일 임기만료 1년 2개월여를 남겨둔 상황에서 전종열 조합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조합장직이 궐위되어 불가피하게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후보에는 김영건·이성진 2명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지난 2월 5일 이성진 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김영건 후보가 단독후보가 되어 14일 무투표로 당선증을 받았다. 김영건 신임조합장의 임기는 2015년 3월 20일까지다.
김영건 신임조합장은 “조합원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의원 및 임원진의 협의를 통해 산림조합의 기존제도의 변화 등으로 유연성 있는 새로운 질서와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중심을 잡아가며 변화와 도전에 당당하게 맞서서 조합원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마친 이후 5층에서는 제52회 정기총회를 통해 비상임 이사 6명과 감사 2명이 선출됐다. 이번 이사·감사 선출에는 정수(이사6명, 감사2명)보다 더 많은 후보들이 도전해 투표를 진행했다.
먼저 감사는 3명이 경합을 벌여 김양기, 이종림 씨가 선출됐다.
또 이사는 8명이 경합을 벌여 1차에서 과반수이상을 득표한 4명이 선출됐고, 2차에서 과반수 미만 차순위 득표자 3명에 투표를 진행해 2명이 추가 선출되어 최종적으로 김석봉, 김성호, 서동열, 이성재, 조현환, 박재규 씨가 이사로 선출됐다.
상임이사는 지난 2월 4일 임시총회에서 조삼희 상임이사가 재 선출이 됐다.
상임·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모두 4년, 비상임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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