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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북중·영선중·성송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농어촌 연계학교’ 선정
해피데이고창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9일(월)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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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고창북중·영선중·성송초 등 도내 78개 학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농어촌 연계학교’로 선정하고, 기본안전망 구축,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활동을 펼친다.
전북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 수가 많은 도내 124개 학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도내 62개 학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는 저소득층 학생이 75명 이상인 초·중학교가 지정되며, 30명~74명인 초·중학교는 ‘연계학교’로 지정된다. 하지만 사업학교와 연계학교가 도시지역 비중이 높아, 시골지역 학교에 다니고 있는 교육취약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확대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농어촌지역 78개 학교를 새롭게 연계학교로 선정·발표했다. 고창에서는 현재 고창초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로 선정돼 있어, 3년간 모두 3억여원 가량을 지원받고 있다.
‘농어촌 연계학교’는 각 학교당 2백만원 내외의 지원의 받아, 내년 2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위기가정 학생의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긴급복지를 지원하거나, 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정서발달 프로그램과 학생·부모에 대한 상담활동을 지원한다. 또 저하된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동아리활동·직업체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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