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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선거 준비 ‘착착’…2월말 안팎 경선 예정
민주당 단체장 평가 완료…면접·여론조사가 좌우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30일(토) 17:0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더불어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후보 경선은 내년 2월 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내년 6·13 지방선거가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현재 지방선거와 관련해 중앙당과 시·도당의 투트랙으로 준비하고 있다. 

중앙당에선 17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공천 작업을 벌이며, 각 시·도당에선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에 대한 공천을 담당한다. 민주당 중앙당에선 지방선거의 큰 틀을 지방선거준비기획단에서 준비하고 있다. 단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사무총장 주재로 매주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와 관련한 당헌·당규를 해석하고 지방선거의 시행세칙 등을 준비해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미 중앙당과 시·도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실시한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 평가가 12월13일 마무리됐으며, 광역단체장은 중앙당,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시·도당에서 각각 평가결과를 밀봉해 보관한 뒤, 내년 지방선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활용한다.

민주당은 평가결과 하위 20%에 포함되는 대상자에 대해 공천심사에서 10%, 경선에서 10% 각각 감점할 예정인데, 기초단체장의 경우 3선의 송광운 광주북구청장과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가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프레젠테이션을 거부했다. 이들이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지는 않아 최하위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지역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전국적으로 민주당 소속 군수는 20명인데 하위 20%, 즉 4명 중 2명은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서기동·박병종 군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전체 평가점수 1000만점에 300점을 차지하는 여론조사 결과도 하위 20% 포함 여부에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는 인지도, 재출마 지지도, 직무수행 평가 등이 포함됐다. 광역·기초단체장의 평가기준과 방법은 1000점 만점에 ▲직무활동 350점(리더십105+소통역량105+재정역량70+도덕성35+기부활동17.5+수상실적17.5점) ▲공약이행평가 200점(대표공약 5개씩, 정량·정성평가 각 20점) ▲여론조사 300점(인물경쟁력210+직무평가90) ▲자치분권활동 150점 등이다.

이렇게 중앙당과 전북도당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를 마친데 이어, 1월 초 공직선거 후보자검증위원회를 구성한다. 민주당 당헌은 검증위원회를 선거일 전 150일까지 설치하도록 했으며,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심사와 도덕성을 검증한다.

또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공천관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당헌에선 전략공천위원회는 선거일 전 120일까지 설치하게 돼 있고, 공천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 100일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추천관리위원회도 선거일 전 100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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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철저하게 당헌에 명시한 절차대로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후보공천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선거일 100일 전까지 설치하도록 했으므로, 6월13일 지방선거일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늦어도 내년 3월3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 설치가 이뤄져야 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후보 경선과 시도당위원장의 사퇴시한을 생각하면, 2월 중순부터 각 시도당에 공천관리위원회가 설치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 시·도당위원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하려면, 지방선거일 120일 전인 2월13일까지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설치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결국, 민주당의 후보 경선은 2월 중·후반 공천관리위원회가 설치되고, 경선 참여 배수가 결정되는 2월말~3월초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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