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배기유통 주주총회(대표이사 정남진)가 지난 4월28일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결산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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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사업결산 감사보고서’를 보면, “현재 회사의 운전자금이 열악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해야 2020년 사업을 위한 회사운영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농산물 유통 신규 거래처 발굴과 지역 내 생산업체(법인·작목반 등)와의 긴밀한 협의 및 신뢰 구축을 통해 취급품목을 확대하고, 회사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 통합마케팅 참여 확대를 위해 행정의 각종 보조사업과 연계하여, 출하농가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년도 매출액은 26억6천여만원, 영업손실 3072만원, 당기순손실 9736만원이다. 2020년도 목표는 매출 89억6천여만원, 영업이익 1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6억2900만원이다.

정관은 이사의 수를 “9인 이하”에서 “3인 이상 9인 이하”로 변경했다.

또한 지역농협 조합장, 즉 유덕근 고창농협장, 김민성 대성농협장, 김기육 선운산농협장, 백영종 흥덕농협장, 김갑선 해리농협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임기는 취임 후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