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본지-고창군 ‘판매장 정보공개’ 행정소송, 1심 법원조정안으로 합의
비공개한 운영위원회 개최결과와 심의자료, 사전심사위원회 개최결과, 위원 명단, 심사표(위원 제외)는 공개…회의록, 업체 운영실적은 비공개로 합의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30일(금) 11:1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본지가 고창군청에 청구한 고창군농특산품전시판매장 정보공개와 관련, 고창군청이 부분공개 결정을 했고, 이에 본지가 121일 청구한 행정소송과 관련, 지난 1015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본지가 1심법원의 조정권고안에 동의하고, 지난 1023일 군청 변호사측에서도 조정권고안에 동의한다고 알려오면서, 본지는 행정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

본지가 청구한 내용 중, 조정권고안에는 회의록과 업체 운영실적 등이 빠졌지만, 본지는 정보공개 자체보다는 사실확인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회의록과 업체 운영실적은 정보공개 측면에서는 다툴 여지가 있지만, 판매장 위탁업체 선정 관련 사실확인 차원에선 굳이 필요한 정보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 조정권고안에 따라, 본지는 고창군청이 비공개한 내용 중 (1)비공개한 운영위원회 개최결과와 심의자료 (2)전문가 사전심사위원회 개최결과 (3)운영위원회와 사전심사위원회 명단 (4)위탁업체 선정 관련 심사표(위원 제외)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고창군청이 본지가 군청을 괴롭힐 목적이라며 두 번이나 석명요청을 운운했던 점에 유감을 표시하는 바이다. 정보공개법에 따르면, 청구목적을 밝힐 이유도 없으며, 굳이 밝히자면 취재용이라고 답변할 수밖에 없는데 말이다. 재판정에서 공식적으로 괴롭힐 목적이라고 공격하는 고창군청의 태도는 씁쓸할 수밖에 없었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6급 이상 인사발령 사항..
고창농협, 상임이사 선출과 조합장 사퇴—조합 내 갈등, 어디..
“2026 고창군수 선거, 누가 도전에 나서는가”..
고창 선동초등학교 결국 역사 속으로..
[인터뷰] 고창군장애인체육회 홍기문 사무국장..
이해충돌방지법의 한계..
고창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오는 3월5일 실시..
고창미래교육센터, 160억 규모 교육혁신의 첫걸음 내딛다..
정읍시, 초고압 송전선로 전면 반대 선언…“정읍을 포위하는 ..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새 지부장 임병대 무투표 당선..
최신뉴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인터뷰] ‘동리 디 온리’ 신호진·신호용 형제..  
연봉 4억 원을 버리고 시골로 간 의사, 그는 왜 남았나..  
농촌의 쓰레기, 자원이 되다..  
불길 지나간 자리, 따뜻한 연대 남았다..  
윤석열 파면..  
김갑선 해리농협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농민..  
“지역복지의 최전선을 책임지다…복지사의 자존감이 곧 복지..  
“선운산 초입에서 만나는 치유와 예술의 시간”..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동료의 자녀를 위한 따뜻한 연대, 마음으로 전한 응원..  
농촌 하수망 촘촘히…고창군, 1492억 대규모 정비 시동..  
봄꽃이 전하는 향기로운 쉼표, 정읍에서 만나다..  
정읍시-자활기업·자활센터, 사회공헌 협약 체결..  
정읍 ‘한국가요촌 달하’, 21억 들여 야외경관 대변신..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