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인 가평초·아산초·대아초·봉암초·신림초 외에 고수초·대산초·성송초·흥덕초가 추가 선정된 것으로 11월6일 확인됐다. 이로써 고창초와 공동통학구인 학교는 9개로 늘어났다. 고창읍내에서 신규로 선정된 4개 학교에 다닐 경우, 택시로 통학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산초 김은숙 교장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운영을 통해, 입학생들이 꼭 과밀화 된 읍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어울리는 특색있는 작은학교를 선택해서 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대규모 과밀학교와 인근 소규모 학교를 같은 통학구로 묶어, 과밀학교와 작은학교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정책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