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문화·스포츠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 운곡습지, 부안 채석강 등 생태·지질유산…전북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본격 돌입
지난 11월 유네스코에 신청서류 제출…2022년 인증 획득 목표
국내에 제주 등 4개소 인증…전세계적으로 161개소에 불과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1일(월) 14:4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전북도는 고창 운곡습지와 부안 채석강 등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129()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7월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인증신청 의향을 전달한 이후, 신규 지질명소 발굴과 학술적 가치 입증, 운영 상황에 대한 자체 평가 등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어, 환경부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거쳐, 지난 1130 전북 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송부하며 신청 절차를 마쳤다.

신청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서, 내년부터는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 평가, 유네스코 관계자 현장실사 등 인증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 운곡습지와 부안 채석강 등 우수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 평가와 자체 평가표 등의 서면 심의가 내년 4월까지 진행되며, 5~8월 사이에는 유네스코 관계자 2인의 현장실사가 예정되어 있다.

내년 8월까지 진행될 서면 심의와 현장실사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증 여부는 2022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현장평가 등의 심의일정 유동적).

전라북도와 고창군, 부안군은 2022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획득하기 위해 인증평가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질공원 내 주요 생태·지질명소의 가시성(可視性) 제고와 외국인 탐방객을 위한 외국어 해설판·인쇄물 준비, 영문 홈페이지 구축 등의 기반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네스코 평가 기준에 따른 역사·문화 등 비()지질자원을 연계한 지질공원 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 기반 구축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질공원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적극 참조해, 자연유산의 보전과 현명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으론, 지난 2017년 인증 후 4년마다 진행되는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에도 철저히 대비해, 도내 서해안 생태관광 국가브랜드 지속 유지와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생태문명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내에는 제주도와 경북 청송, 광주 무등산권, 경기·강원 한탄강 등 4개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으며, 전세계적으로 44개국 161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시설 훼손행위 이외에는 재산권 제한 등의 규제는 없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백일 붉게 피어난 여름의 기억, 서현사지 배롱나무
고창 청소년, 해외에서 앞날을 보다
고창군, ‘고창형 긴급복지’로 사각지대 메운다
고창군 동리시네마, 우대계층 영화관람료 1천원 상시 할인
‘채해병 특검’ 수사관에 임창곤 법무사 선임
신재효판소리공원, 여름방학 산공부 참가자 모집
이팝나무 아래서 마을이 다시 웃는다
고창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유공자 6명 포상
정읍에서 우주를 보다…‘별나라 여행축제’ 25번째 여정
고창갯벌 탐조캠프, ‘숨결’ 따라 생태의 가치를 걷다
최신뉴스
고창군, 251억원 증액 2차 추경 편성  
유기상·김민영 조국혁신당 입당…정읍·고창 선거판 요동  
고창 종합테마파크 추진, 심원면 17개 단체 “지역 생존  
고준위폐기물 대응 논의…도의회, 한빛원전 점검 강화  
고창농악 40년, 세계유산의 울림…흥과 전통의 무형유산  
매운맛이 품은 여름, 고창 해풍고추의 귀환  
고창교육청·고창군, 교육행정 실무협의회 개최  
정읍, 도시민 ‘귀농체험 현장실습학교’ 선착순 모집  
정읍사 국악경연대회, 정읍에 울린 전통의 결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  
도심 속 힐링 명소, 치유의 숲 조성사업 착공  
정읍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열어 내년 시책 논의  
정읍, 미로분수와 연계할 벽천분수 추진  
첨단과학산단 협의체 출범…기업 공동목소리 공식화  
심덕섭 군수, 도민체전 선수단 현장 격려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