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12월23일(수) 경기 평택 확진자와 접촉한 6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고창11번·전북719번)는 평택지역에 있는 가족 집을 12월13일부터 18일까지 방문했다가, 평택27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됐다. 같이 살고있는 배우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18일(금) 오전 8시~9시 평택 지제역에서 정읍역까지 에스알티(SRT)로 이동 후, 09:00~09:40 자차 이용해 고창으로 이동, 09:40~09:45 A의원 방문, 09:50~10:20 자차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19일~20일 자택에 머물렀다. 21일 오전에 B의원과 C약국을 방문했으며, 22일 10시43분 고창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23일 13시25분 확진판정을 받고 김제 생활치료시설에 입소했다.
25일(금) 오전 8시38분, 고창군은 고창11번 확진자의 동선 포함자 132명과 검사 희망자 101명 등 모두 233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상없음)이라고 밝혔다. 밀접접촉자 1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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