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종필 대표 | ⓒ 주간해피데이 |
자천타천으로 3명 이상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던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에 최종필 (유)신정주포장 대표(62세)가 사실상 확정됐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김적우 현 회장과 유력후보였던 이석길 ㈜세움 대표, 김진득 ㈜정읍주류판매 대표가 서로 이해·협력하면서, 최종필 대표를 신임회장에 추대하로 뜻을 모았다고 2월16일(화) 전했다.
오는 2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김적우 회장은 회장임기규정 의해 출마하지 못함에 따라, 전북서남상의 관할인 정읍·김제·고창·부안 상공업계에서는 차기 회장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자칫 회장선거가 과열될 수도 있었지만, 결국 후보들이 합의추대로 가닥을 잡았다.
상공회의소는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일반의원·특별의원 선거를 공고했으나, 정원(일반의원 60명, 특별의원 12명) 미달로 2월19일 의원선거 없이, 일반의원 59명과 특별의원 7명 등 모두 66명 의원을 확정했다. 따라서 오는 2월26일(금) 오후 5시 임원(회장 1인, 부회장 10인, 감사 2인, 상임의원 15인)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중책을 맡겨주신 4개 시·군 상공인들의 이해와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금까지 김적우 회장이 이끌어 온 공로가 헛되지 않도록, 오로지 회원사의 권익증진에 헌신·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필 대표는 정읍에서 태어나 정읍고등학교와 원광대(전자공학과)를 졸업했고, 상공회의소에서 18년 동안 의원활동 중 12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정읍시 초중고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정읍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읍시생활체육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장,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장, 정읍시민장학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정읍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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