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균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67·더불어민주당)가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3월9일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낙연)은 김만균 이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동북아특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뒷받침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국가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분단 70년 동안 대륙과 단절되었던 ‘경제적 혈관’을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확장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 길’ 등 동북아 각국의 국가발전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계한 경제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민간부문 교류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만균 이사는 “오는 보궐선거,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의 민주당 승리를 위해, 맡은바 역할과 가능한 모든 역량을 모아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군수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김만균 이사는 고창읍 출신으로 고창고등학교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성산무역 대표이사, 재경고창청년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 고창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고창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고창중앙교회 장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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