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화) 오후 6시11분 고창군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5월11일(화) 18시 기준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같은날 오후 2시41분에는 “광주2519번 확진자 동선 관련, 5월7일(금) 21:00~5월8일(토) 01:09 고창읍 ○○○○(휴게음식점) 이용자는 보건소 방문진료소 방문검사를 바란다”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낸 바 있다. 같은날 밤 9시18분에는 “5월9일(일) 16:30~5월11일(화) 11:32 고창읍 ○○○○피시방 이용자”, 같은날 밤 9시58분에는 “5월9일(일) 06:40~08:10 고창읍 ○○○피시방 이용자”도 검사를 바란다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5월12일 고창군에 따르면, 광주 2519번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창21번(전북2048번), 고창22번(전북2049번), 고창23번(전북2060번), 고창24번(전북2061번)으로 분류됐다.
광주2519번은 5월7일부터 8일까지 고창을 방문했으며 11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광주2519번의 밀접접촉자 등의 검체를 채취한 결과, 가족 1명(60대)과 친구 2명(20대) 전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같은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고창21번~23번). 고창24번(30대)은 5월8일 광주2519번이 방문한 휴게음식점 관련 접촉자로 분류돼, 11일 검체 채취 후 12일 오전 확진판정이 통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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