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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가 배출한‘아기호랑이’김태연 양(10·정읍동신초)이 지난 5월3일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데 이어, 5월12일에는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읍시는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재능이 출중한 김태연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지역 이미지를 고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연 양은 4세에 판소리·민요를 시작한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 대상, ‘진도 민요 명창 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판소리계 신동으로 불렸다. 미국 케네디센터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펼쳐 전세계에 국악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4위에 오르며 ‘트롯 신동’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정읍지체장애인협회에 장애아동을 위한 장학금(2백만원)을 기부했다.
김태연 양은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홍보를 위한 행사 등에 참여해 정읍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태연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정읍은 저에게 의미깊은 곳”이라며, “정읍시 홍보대사로서 볼거리·먹거리 등 정읍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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