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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수년째 흉물스런 민낯을 드러냈던 고창읍성(모양성) 주변 보행길이 한 군의원으로 노력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지난 8월6일, 더불어민주당 이경신 군의원(고창·신림)이 전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확보해, 고창읍성 주변 보도블럭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창읍성 주변 보행로는 시공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되기도 했거니와, 탄성포장재의 색상 변이와 갈라짐이 심해, 고창 대표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노약자와 어린이 등 보행 시 위험에 쉽게 노출되어 시급한 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돼 왔지만, 예산 부족으로 후순위로 밀려왔다.
이러한 문제적 답보상태를 돌파하기 위해, 이경신 의원은 전북도 예산부서와 긴급하게 연계·협력해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한다. 이 의원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사항과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지금처럼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하게 듣고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향후 내구성과 경제성을 고려하고, 고창을 대표하는 색채와 문양 등 표현의 다양성을 강구해 포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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