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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꽃객프로젝트~핑크뮬리 축제가 11월7일까지 부안면 복분자로 307에서 열리고 있다.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갓길 주차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반려동물 동반은 가능하다. 음료나 디저트도 먹을 수 있다.
핑크뮬리는 원래 미국의 따뜻한 평야지역에서 자생하는 풀이었는데, 핑크색의 하늘하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예뻐서, 지금은 전 세계적인 조경용 식물이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많이 키우면서 핑크뮬리 명소나 축제로 알려지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핑크뮬리 명소 중에서도 고창 꽃객프로젝트가 입소문을 타며, 가장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고 있다.
꽃객프로젝트는 고창 핑크뮬리로 유명한 곳이지만, 백일홍·천일홍·코키아·핑크메밀 등의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라북도 민간정원 제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쉼터도 마련돼 있고, 깜찍한 느낌의 흰색 천막에는 3명 정도가 들어가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꽃객프로젝트~댑싸리(코키아) 축제는 10월9일부터 열리고 있다. 몽글몽글 붉은 빛으로 물든 댑싸리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숲속나라 동그란 요정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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