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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균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현)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30일 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임명장을 받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균 위원장은 “최근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의 민심이 크게 요동치는 와중에 환경보전위원장에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금년에 환경부가 ‘환경보건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시·도 등 광역지자체에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을 요청한바 있는데, 이는 각 지자체의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는데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풀이된다”면서, “각 지자체의 환경보건 현황과 환경 취약지역, 환경에 민감한 계층 등에 대한 특별한 관리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평소 환경문제는 나 자신뿐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고창의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보건에 영향을 주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만균 위원장은 다음 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군수 출마예정자로 민주당에는 김만균 위원장과 함께 박수열 두승실업 대표,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뛰고 있으며, 무소속으로는 유기상 군수와 이호근 전 도의원이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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