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5월1일 6·1지방선거 도의원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정읍1 임승식, 정읍2 염영선, 고창1 김성수, 고창2 김만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경선은 4월29일~30일 권리당원 투표로 결정됐다.
정읍에서는 현역 김철수·김대중 도의원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정읍1선거구의 경우, 임승식 후보가 56.18퍼센트를 획득해 43.82퍼센트를 득표한 김철수 후보에게 승리했다.
정읍2선거구의 경우, 염영선·이현호 후보는 신인가점 20퍼센트, 조상중 후보는 감점 20퍼센트가 있었다(가점·감점은 본인 득표율에 적용). 권리당원 득표율은 조상중(30퍼센트)-염영선(29.91퍼센트)-김대중(28.36퍼센트)-이현호(11.73퍼센트) 순위였으나, 가점·감점을 적용한 결과, 염영선(35.08퍼센트)-김대중(27.72퍼센트)-조상중(23.45퍼센트)-이현호(14.75퍼센트)로 순위가 바뀌었다.
고창1선거구의 경우, 김미란 후보에 여성가점 25퍼센트가 적용됐으나, 김성수 후보(80.42퍼센트)가 김미란 후보(19.58퍼센트)보다 권리당원의 월등한 지지를 받아, 김미란 후보에게 가점을 적용해도 김성수(76.66퍼센트) 후보가 공천권을 획득했다.
고창2선거구의 경우, 현 김만기 도의원에 대한 경쟁후보가 없어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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