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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공천에서 탈락한 김만균 위원장(전북도당 환경보전특별위)이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승리를 위한 장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만균 위원장은 5월16일(월) 오후 2시 고창읍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전문은 11면에 전제)을 열고 “고창발전을 위한 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고, 사랑하는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심덕섭 후보를 지지하고, 함께 힘을 합쳐 압도적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심덕섭 후보는 제가 펼치고자 했던 고창의 미래비전에 공감하고, 그동안 제시했던 정책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며 공유해줄 능력 있는 후보”라면서 “이번 고창군수 선거는 고창군의 희망 미래 100년과 고창군민의 행복을 위해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덕섭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왕성한 추진력, 그리고 주민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으로 고창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심덕섭 후보는 “평소 존경하는 김만균 위원장과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고창군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원팀 선대위를 구성해, 이번 고창군수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무소속 군수 시대를 종식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라는 주권자들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어떻게 도울 것이냐는 질문에 김만균 위원장은 “이미 지지자에게 전화 등을 이용해 심덕섭 후보의 지지를 요청했고, 앞으로 지원유세 등 선거와 관련한 모든 부분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심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김만균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공천경쟁에 참여했지만, 심덕섭 후보가 단수후보로 결정되면서 본선행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부터 심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박우정 전 고창군수는 상임고문 겸 고문단장을, 김인호 전 고창부군수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남은 보름여 동안 승리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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