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선8기 시정을 이끌어갈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져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6월10일(금) 이학수 당선인과 김철수 인수위원장은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수위의 인적 구성과 업무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학수 당선자는 “민생경제를 최우선적으로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 첫걸음으로 민신과 민의를 살필 수 있는 실무형으로 꾸려졌다”면서, 인수위는 김철수(66) 현 전북도의원 위원장을, 김철모(62) 전 익산시부시장이 부위원장을 맡는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문화분야는 김철수 부위원장이 겸임하며, 간사는 최도진(금융업·47) 씨가 맡았다.
인수위 위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도시재생분야 국광현 위원(도시재생협의체·자영업·62) ▲시민사회분야 김미경 위원(정읍시여성체육회장·61) ▲보육분야 김선희 위원(아동교육·51) ▲축산분야 김순아 위원(전 정읍시여성단체회장·66) ▲청년농업분야 류호인 위원(정읍시4에이치회장·34) ▲토목환경·교육분야 박종근 위원(전북과학대 교수·60) ▲다문화·이주여성분야 원유화 위원(자영업·54) ▲여성농업분야 유금주 위원(경종농가·28) ▲소상공인분야 유승훈 위원(중앙상가회장·46) ▲복지분야 이순자 위원(전 서울시의원·61) ▲법조분야 이영천 위원(법무사·61) ▲체육분야 하재훈 위원(정읍야구협회장·50)
15명의 인수위원들은 6월13일부터 정읍시 시기동 ‘청년창업첼린지숍’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학수 당선인은 6월13일 인수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기획예산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6월15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 및 주요 업무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정읍시의 주요 현안과 우선 챙겨야 할 업무를 정리하는 한편, 민선8기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확정 짓고, 당선인 공약사항 등도 가다듬게 된다. 이학수 당선인은 “민생부터 살리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정읍시정이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정착해 완성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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