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간해피데이 | |
|
|
심덕섭 고창군수가 7월4일(월) 제1호 결재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서명했다. 이는 제1호 결재를 통해 심덕섭 군정이 추구하는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명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고창군청에 따르면 “어려운 군민들의 삶의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이는 ‘군민 행복과 활력 넘치는 고창’을 최우선 군정 목표로 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심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재난지원금 지급하기 위해서는 고창군의회의 추경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와 관련, 고창군청에서는 제9대 고창군의회 의원들을 찾아뵙고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공적 영역에 있는 것을 민간에 풀어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창군청 자체적으로 세 번째 지급하는 것으로,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르면, 추석 전인 8월 하순께 군민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예를 들어 3인 가구의 경우, 1인당 10만원씩 30만원에, 가구당 10만이 더해져 총 40만원을 받게 된다.
관련 예산은 모두 82억원이 소요되며, 지불방법은 선불카드 방식이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의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