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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강호항공고(교장 김보곤) 이종성 학생이 전국기능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기능인들의 축제인 ‘제57회 2022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등지에서 개최됐으며, 고용노동부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주관하는 전국 기능인들의 최고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대표선수 1797명이 53개 직종에 참가했다.
강호항공고에서는 전북기능경기대회 용접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종성 학생(3학년)이 이번 전국기능대회에에 참가해, 동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호항공고 기능영재반은 창단 9년째로, 그동안 창단 첫해부터 전북지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제54회 전국기능대회 용접분야 은메달과 전기기기분야 장려상을 수상했고, 제26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 3위 입상(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교육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김보곤 교장은 “열정을 가지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비롯해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충청남도에서 개최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해 국제기능올림픽에 강호항공고 36회 졸업생인 김동욱 씨가 용접분야, 김정민 씨가 항공기정비분야에 출전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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