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은 12월8~9일 고창읍 담마북카페에서 ‘문화공동체 역량강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문화공동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건강한 지역관계망을 형성하고, 나누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자 문화공동체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4개 문화공동체(신규형1·성장형3)가 참여해 ▲맛있는 문화행사(방문케이크 제작)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컬러테라피와 천연염색 지도자 역량강화 ▲가양주에 맞는 약선요리 만들기 내용으로 추진됐다.
성과공유회 첫날에는 문화공동체의 프로젝트 결과발표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사업 발전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와 문화공동체 회원들이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기, 케이크 만들기, 가양주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올해 문화공동체 활동은 공동체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동체가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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