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2월13일(화)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사업수행기관에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가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3년간 대상 어르신 2천4백여명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서비스를 받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 등 서비스를 개인별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3개 수행기관에서 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면서 사회참여프로그램(영화·공연 보기), 기관별 연계사업,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수행기관들은 “앞으로 수행인력 채용 후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청 사회복지과는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돌봄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탁기관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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