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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추진 중인 고창군이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고창군은 12월16일(금) 전북도 및 13개 시·군과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여행사·학교·유관기관 등 150여명 관계자를 대상으로 ‘K(케이)-전북에 온[on] 관광전’을 열었다.
고창군 홍보단은 전북도와 시·군 담당자들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지사장 양경수)를 방문해, 말레이시아의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창군의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현지여행사와 1대1 상담, 관광설명회, 말레이시아 서포터즈 지정, 여행사 방문 및 상품 홍보,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무논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한인체육회 사무총장이 내년 5월 아·태마스터즈대회 참석차 고창을 방문하고 싶다며 고창군 홍보영상도 요청하기도 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청정자연과 고품격 문화, 수박·복분자·멜론·풍천장어·김·바지락 등의 미식, 모양성과 무장읍성, 2곳의 해수욕장, 3곳의 골프장, 게르마늄 온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산악자전거공원, 경관농업1번지 학원농원 청보리밭, 대한민국 6차산업화 성지인 상하농원 등을 담았다.
고창군 홍보단은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을 직접 방문해 ‘봄꽃 여행상품’ 등 맞춤형 여행상품을 직접 홍보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고창군 관광진흥팀은 “케이(K)-콘텐츠 가득한 관광도시로 고창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창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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