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읍교육지원청은 12월22일 오후 신청사가 들어선 충정로 교육타운에서 서거석 전북교육감, 이학수 정읍시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이상길 정읍시 부의장, 학생대표, 정읍시 유관기관,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 ⓒ 주간해피데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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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교육의 100년을 이끌어갈 정읍교육지원청 신청사가 완공됐다. 정읍교육지원청은 12월22일(목) 오후 신청사가 들어선 충정로 교육타운에서 서거석 전북교육감, 이학수 정읍시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이상길 정읍시 부의장, 학생대표, 정읍시 유관기관,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청사는 정읍시 충정로 정읍교육타운 내 6580평방미터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공사비 143억원을 들여 준공됐다. 신청사는 정읍교육타운과 함께하는 공공청사로, 정읍시청·정읍시의회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흐름을 연계한 다양한 외부공간을 조성하여 지역과 사람이 동행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최금희 정읍교육장은 “새청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다하고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화합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거석 교육감과 이학수 정읍시장은 개청식 행사가 열린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최금희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과 정읍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정읍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교육협력 담당부서를 두고, 돌봄과 글로벌 연수 등 정읍교육 현안협의 등 지역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와 여가 생활을 위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꿈과 능력을 발휘하도록 깊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고 있는 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면서 “정읍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정읍교육지원청 개청식과 함께 정읍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정읍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를 키워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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