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청년들의 농업·농촌분야 유입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월6일 밝혔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역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 초기 정착지원금 지급과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1월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 시스템(www.agrix.go.kr)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서류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 시 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 한도로 연리 1.5퍼센트,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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