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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면민회 2023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월14일 고수면사무소 2층에서 열렸다. 이날 면민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통해 연임으로 4년의 임기를 수행한 안상섭 회장의 아쉬운 이임을 뒤로하며 안성준 신임 면민회장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안상섭 회장은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여러 가지로 부족했던 제가 이제 회장이라는 중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놓게 되었다. 그동안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초대회장 및 역대 회장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4년간 수고해준 집행부 임원들,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사무국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신임회장에게 바톤을 넘긴다. 고수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면민여러분께서 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성준 회장은 “고향에서 농사일과 사회단체 일을 하며 62년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보아왔다. 부족한 저를 면민회장으로 추대해준 역대회장님들과 임원 및 면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전임 회장의 노력과 발자취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또한 새로 임명된 임원진과 함께 고창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끝으로 한마음으로 밀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수면민회 신임회장단은 회장 안성준, 수석부회장 안병철, 재정부회장 이용주, 체육회장 유성천, 사무국장 박종인, 부녀회장 양쌍례, 재무국장 김숙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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