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 인사와 외지인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2월21일 전했다. 지난 1월1일 1호 기부자를 시작으로 현재 기부자 1123명이 1억390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시행 첫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기부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재경정읍시민회 김호석 회장과 한국엔지니어링 전북지회 장성태 회장, 동방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각각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병원과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동방이노베이션, 119안전센터 등 지역 내 기업과 관계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읍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자들에게 쌍화차와 한우 등 고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읍을 사랑하는 이들의 자발적인 응원 릴레이와 홍보영상 제작 및 캠페인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하고,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청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정읍을 응원하며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읍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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