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고창人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이공진 제20대 고창노인회장 당선
단독 후보로 출마…1938년생, 국회 사무처 근무, 산림조합장 등 역임
이공진 지회장, “어르신 건강·경제·고독 문제 해결에 최선 다할 것”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4년 05월 24일(금) 08:5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이공진 당선자(왼쪽)가 조수광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에게서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간해피데이

회장의 궐위로 치러진 대한노인회 제20대 고창군지회장에 이공진 후보가 단독 출마하여 당선이 확정됐다. 1938년생인 이공진 지회장(85)은 고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을 수료했다. 국회 사무처(4)에서 근무했으며, 고창군산림조합장,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고창·정읍 민원실 지사장, 고창군 의료보험조합 조합장 등을 역임했다.

탁정연 회장이 타계함에 따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업무대행 배홍기, 이하 고창노인회’)는 제20대 노인회장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공진 후보가 단독 등록했으며, 5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인준을 거쳐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공진 당선자는 당선 즉시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공진 지회장은 노인의 위상을 되찾고 젊음이들에게 지혜와 교훈을 줄 수 있는 노인회를 만들겠다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경제, 고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공진 지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며 건강생활 부문, 경제생활 부문, 정서생활 부문으로 나누어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건강생활 면에서는 경로당을 적극 활용하여 급식을 제공하고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노인들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해 노인의 경제력 향상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노인의 정서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노인대학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소심심고'(素心審考: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깊이 생각한다)의 정신을 마음에 두고, 선조에 대한 책임과 후손에 대한 의무를 다하며, 강건한 실천력을 바탕으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노인회는 1971828일에 설립되었고, 초대 회장으로 197411월 박동차 회장이 선출됐으며, 197552대 홍순희 회장, 1980103~6대 김판순 회장, 1985127~8대 김영수 회장, 198879대 박동영 회장, 1991410대 라홍찬 회장이 선출되어 7선 연임했다. 2014417~18대 정기수 회장, 2022419대 탁정연 회장이 선출됐으며, 201911월 현 위치(고창읍 성산314)에 신축회관을 준공했다. 경로당은 572개소이며, 회원은 16400여명이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