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석정웰파크병원–국립장성숲체원, 암 환자 산림치유 협력 나선다
면역증진 산림복지 프로그램 공동 개발…지역 의료 연계 강화
김동훈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19일(월) 16:0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간해피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원장 정종근)515일 고창읍 석정웰파크병원(이사장 원대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와 산림복지 자원을 결합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암환자 대상 면역증진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협력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측정 및 분석 공동 수행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창 문수산 일원의 편백숲 등 지역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암 환자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암환자들의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과학적으로 분석·검증할 예정이며, 향후 타 지역 및 유사 질환군으로의 확대 적용도 검토된다.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환자들이 숲에서 심신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림복지 모델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정웰파크병원 측도 환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 산림이라는 공공 자원이 결합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지역 내 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복지와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암 환자의 회복을 돕는 새로운 방식의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시도로 의미를 가진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의료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환자 치료의 보완적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공공복지와 지역의료가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향후 유사한 협력 모델의 기획과 정책적 방향 설정에도 일정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정읍시, 어린이 전용병동·소아진료센터 새롭게 연다
고창농협 조합장의 진심은 무엇인가
고창문화관광재단–석정웰파크요양병원, 치유문화 확산 맞손
불길 앞선 용기, 대형 산불 막았다
고창 터미널 혁신지구, 고창의 미래를 짓는다
고창군의원, 여직원 상대로 부적절 행위 논란
고창 장애인식개선 공연 ‘다름있소, 함께하오’ 성료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 시동
고창 청년임대주택 경쟁률 ‘12대1’…정주여건 개선에 청년들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곳, ‘쉼의 플랫폼’
최신뉴스
반세기 지킨 옛 정읍우체국 사라지고…시민 품은 도시광장  
정읍시, 위기청소년 4명 특별지원 결정  
2026년 전면 확대 앞둔 농식품바우처…정읍 가맹점 모집  
‘1인 1취미, 1일 1행복’…정읍 칠보면 행복이음센터  
정읍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시민 할인 혜택·골목상권  
4체급 장사 ‘싹쓸이’…정읍씨름 전국무대 완전장악  
정읍 어르신 복지관길 이어줄 ‘친환경 버스’  
정읍 시티스테이, 도시재생과 함께 걷는 1박2일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지역별 참여자 활동 새로 조명하  
“자유는 헌신 위에 세워졌다”…정읍시, 6·25전쟁 75  
정읍, 서남권 소아진료 24시간 ‘첫발’  
정읍 국수 한 그릇에 여행을 담다  
흙 속에서 피어난 마음의 버팀목  
낙상 위험 줄인 ‘안전해바(bar)’  
정읍, 마라톤과 만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