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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이 ‘2025 정읍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 공유와 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올해 슬로건은 ‘수업을 나누고, 성장으로 물들다’로 정해져,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마당은 6월24일 왕신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에이아이디티(AIDT·인공지능디지털전환) 수업공개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수업 공유 ▲연구 성과 발표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사 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교사 수업사례 발표, 학력 신장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연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운영 사례 등이 마련돼 참가 교사들은 실질적인 수업 혁신 모델을 접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형 세션으로 꾸려져, 교사 개개인의 수업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교육지원청 박선옥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정읍수업나눔한마당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그 성과를 다시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공감 문화가 정읍의 수업 혁신을 더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참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자율적 수업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정읍수업나눔한마당은 교사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실천되는 수업 공유 문화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배움의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자율적 참여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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