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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산하 거점늘봄센터 ‘늘봄고창’이 전라북도 거점형 늘봄학교 운영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김제·부안교육지원청 등 도내 교육기관들이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현장을 찾는 가운데, 고창센터는 거점형 늘봄학교 정책 확산의 실질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늘봄지원실장 20여명을 대상으로 ‘늘봄지원실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늘봄지원실장의 실무 역량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정책부터 회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체계 △지원실장의 역할과 책임 △학교 민원 대응 방안 △교육공무직에 대한 이해 △예산과 회계관리 절차 등이다. 실무 강의에 더해, 지역별 협의회를 통해 운영 중 겪는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에서는 강사 선발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서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며, “프로그램 모니터링 시 유의사항과 민원 사전예방 전략 등 현장 밀착형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숙경 교육장은 이날 “늘봄학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지원실장의 실무 전문성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질적 역량을 강화해 고창형 늘봄학교가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늘봄학교의 지역 정착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늘봄고창’은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창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거점늘봄센터다. 센터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저녁 급식과 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두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재 센터에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뿐 아니라, 요리 교실, 연극 활동, 원어민 영어 수업 등 양질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 교육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실현의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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