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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이 동학농민혁명과 한국 근대사 관련 유물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에 소장된 문화유산의 훼손과 멸실을 예방하고, 전시·교육·연구 등 공공 활용을 위한 자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개 구입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또는 한국 근대사와 관련된 고서 및 고문서, 삽화·사진, 생활용품, 미술작품 등이다. 매도신청은 지역과 수량 제한 없이 가능하며, 개인과 기관, 단체, 문화유산매매사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16일까지다.
신청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누리집(www.1894.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1light@1894.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물 구입 여부는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 및 실물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도굴품이나 장물, 위작 등 불법 취득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단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 확보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문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유물 소장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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