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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9월4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8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쳐 경쟁했으며, 군은 지정기부 사업 조기 모금 사례를 앞세워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 청소년 지원과 지역 문화 자산 확장에 초점을 맞춘 기부 프로그램이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군은 ‘기부자의 공감이 쏘아올린 지정기부 조기 모금 완료’를 발표 주제로 삼았다. 대표 성과는 ‘고창의 별 육성사업 시즌1’ 영선고 야구부 지원 프로젝트로, 목표액 2000만원을 2주 만에 돌파해 기부 동참의 폭발력을 증명했다. 이어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도 해외 문화체험 기회 마련을 위해 설정한 6000만원을 6개월 만에 채우며 청소년 미래 지원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리모델링은 전봉준 장군 동상 공원과 연계해 역사·문화 시너지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고창군은 답례품 중간조직 선정 및 관리를 통해 투명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했으며, 고창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택배박스·서류봉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기부 안내 효과를 극대화한 전략이 호평을 얻었다.
심덕섭 군수는 “청소년 육성·역사 문화 보전 등 지역 정체성에 부합하는 기부 프로그램이 긍정적 결실을 맺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특색 있는 고향사랑 기부 모델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의 사례는 공감 기반 지정기부가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고창군이 기부자 공감 확보와 행정 혁신을 통해 고향사랑제도의 취지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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