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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9월3일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동진강·정읍천 일대를 생태·레저·문화가 융합된 친수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업은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지역 공약에 포함돼 국책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두 하천을 연결해 도시 쉼터와 관광 거점을 동시에 확보, 지역 균형 발전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첫째, 동진강·정읍천 합류부를 생태정원과 공원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만든다. 둘째, 인도교를 설치해 두 하천의 보행 연결성을 강화한다. 셋째, 동진강 제방을 따라 자전거길·스테이션·쉼터를 배치해 친환경 레저 벨트를 구축한다. 넷째, 낙양보 하중도에 복합레저 스포츠공원을 조성해 수상·육상 활동을 아우른다. 다섯째, 정읍천 구간에 핫플레이스·인공습지·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억세축제를 사계절 콘텐츠로 확장해 계절별 체류 요소를 마련한다.
정읍시는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보완·심화한 뒤 최종보고회를 거쳐 단계별 전략계획을 확정한다. 완성된 계획은 생태 복원, 관광 인프라, 스포츠 시설을 순차적으로 배치하며 국비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여가·휴식 공간 확충 ▲친환경 레저 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핵심 성과로 전망한다. 자전거길과 수변 공원이 연결되면 생활권 내 지속 가능한 이동과 관광 동선이 형성돼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는 생태 복원을 넘어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융합된 정읍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시민 공감대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친수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최종 전략계획 확정 후 단계별 사업을 착수해 동진강·정읍천을 지역 균형 발전의 중심 축으로 세울 계획이다.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두 하천은 생활·문화·경제를 잇는 복합 수변 네트워크로 거듭나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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