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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고향사랑기금 5000만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시는 9월5일 “‘청소년수련관 힘나는 활동공간 조성 사업’을 마감해 자율활동과 소통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간이 밝고 쾌적한 학습·문화 거점으로 바뀌어 지역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사업은 ▲활동실 노후 시설 보수 ▲휴식·학습 구역 신설 ▲문화교육용 책걸상·집기 교체로 구성됐다.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확보한 예산을 전액 투입해 방과후아카데미 전용면적을 재배치했으며, 의자·테이블 등 비품도 새로 마련했다. 리모델링된 공간은 교육·자율학습, 동아리·소모임, 문화예술 체험, 휴식·교류 등 다목적 용도로 운영된다. 설계 과정에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좌석 배열과 수납 구조 등 자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 인재양성과(과장 김재희)는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이 활력 있게 배우고 성장할 기반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활동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역사랑e음’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되며, 주민과 출향인들의 정성이 아동·청소년, 어르신 복지, 문화·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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