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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전문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아동발달 전문기관 두 곳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고, 검사·상담·맞춤형 프로그램 전 과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일 협약으로 발달지연 조기 발견과 개별 지원이 체계화되고, 가정과 보육현장의 부담 완화가 기대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9월3일 꿈그림심리발달센터(센터장 김지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다음날 도담도담아동발달연구소(소장 박초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검사와 상담, 개별 아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로써 발달지원 전반에 걸친 협력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영유아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 핵심은 ▲케이-씨디아이(K-CDI·Korean-Child Development Inventory·한국아동발달검사)와 기질검사 공동 시행 ▲검사 결과 기반 1대1 상담 ▲개별 특성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모·교사를 위한 발달 이해 교육 확대다. 센터는 두 전문기관의 임상 인력을 활용해 검사 이후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연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접근 범위가 넓어지고 현장 대응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영유아 발달증진지원사업’으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연계를 상시 제공한다. 협약 체결로 검사 및 사후 관리가 전문기관과 직접 연결돼 부모와 교사의 정보 공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류선화 센터장은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모든 아동이 균형 있게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검사·상담·교육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꿈그림심리발달센터 김지혜 센터장과 도담도담아동발달연구소 박초이 소장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창군 아동 발달지원 체계 강화에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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