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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9월2일~11일 중 5일간 이학수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정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발전 청사진 마련을 위한 시책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후반기를 준비하며, 핵심 전략사업과 인구문제 대응방안 등을 종합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예산사업 77건 ▲부서별 신규시책 185건 ▲인구시책 44건 ▲공약사업 91건 등 총 397건의 정책과제가 검토됐다. 시는 실현 가능성과 정책 파급력,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토론 중심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논의 사업에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상용화 플랫폼 개발 ▲국가바이오자원 산업화 허브 구축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운영 ▲연지동 행정복합문화타운 건립 ▲내장호 치유관광지 기반 조성 ▲환경교육도시 공모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시설 개선 ▲수성~구룡 간 연결도로 개설 ▲지역활력타운 조성 ▲감곡천(통석지구) 재해예방 하천 정비 ▲수성 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사업들은 정읍의 미래 성장기반 확충과 산업 다각화,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검토됐다.
시는 특히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집중 발굴했다. 시는 인구시책 44건에 대해 실질적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정착·출산·복지 분야별 대응책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보고회에서 “신규사업뿐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계속사업들도 전면 재검토해 타당성이 부족한 항목은 과감히 조정하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시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의 결실을 맺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을 여는 시점인 만큼, 과감한 혁신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정읍의 성장동력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397건의 시책에 대해 타당성, 재원 확보 가능성, 효과 예측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뒤,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중심의 예산 구조로 개편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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