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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고창·정읍지역위원회가 9월19일 고창군청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장을 비롯해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들어 두 번째 개최된 공식 정책협의회로, 행정과 정당이 지역 현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전략을 조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고창군이 올해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예산과 연계된 주요 현안 41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14개 기업의 총 1조5600억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제22회 청보리밭축제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고창 명품수박 프리미엄 전략 등 농업 브랜드화 성공 사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년특화주택 공모 선정 등 굵직한 성과들이 공유됐다.
고창군은 이 같은 기반 위에서 향후 역점적으로 추진할 41개 군정 주요사업(현안사업 18건, 국가예산 연계 23건)을 제시하고, 특히 내년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이 절실한 사업들에 대해 집중 협력을 요청했다. 군과 지역위원회는 국가 예산 확보는 물론 대선공약의 본격 이행을 위해서도 당정 간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된 대선공약 사업은 ▲서해안철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 ▲노을대교 조속 착공 ▲전북 서남권 알이백(RE100) 산업단지 확대 조성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이들 사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자 정부정책과도 직접 연계된다는 점에서 추진 동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군이 제안한 사업들은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적 과제들”이라며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올 한 해 이뤄낸 성과는 군민 모두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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