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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샘고을시장에서 수년간 응급차량 통행을 가로막던 불법 적치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로와 소방차 통행로를 확보하며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9월22일 시장 내 보행 환경 개선 및 응급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판매구역 내 무질서하게 쌓여 있던 적치물에 대한 전면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장 중심부에 해당하는 흥덕상회 인근 구간 등에서 통행을 심각하게 방해하던 물건 적치 문제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정읍시는 상인회의 협조와 상인들의 자발적 동의를 바탕으로 적치물 처리에 나섰고, 고객선 재정비, 안내방송, 질서 지도 캠페인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정비가 완료된 후 해당 구역 바닥에는 응급차량과 소방차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일방통행 유도 표시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시장 내 긴급 상황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됐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의 보행 편의성도 개선됐다.
정읍시는 이번 조치를 단기적 정비로 그치지 않고, 시장 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로 확장할 방침이다. 분기별 민관 합동 질서 지도 캠페인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읍소방서와 협력한 소방차 통행훈련, 화재예방 캠페인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불법 적치물뿐 아니라 시장 내 전반적인 환경 저해 요인들을 점검·계도하고, 소방·안전 점검과 연계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가는 환경 개선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정읍시와 상인회, 개별 상인들의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공공성과 자율성이 조화를 이룬 시장 환경 개선의 모범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시 일자리경제과(과장 김귀순)는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로 시민과 관광객이 시장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상인들과 소통하며 깨끗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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