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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농촌유학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는 9월24일 칠보면 일원에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체류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며, 농촌유학 활성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농촌유학 희망 학생과 가족들이 거주시설 부족으로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잦았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유학 거주시설 정주여건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며, 단독주택 10세대와 공동이용시설 1동으로 구성된 가족체류형 주거단지 형태다. 시는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 실시설계, 도원가 심사 및 일상감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시공업체 선정을 마친 뒤 9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본 사업이 농촌유학 인프라 구축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거단지 조성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체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유학 수요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거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작은학교 살리기와 지역 공동체 회복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농촌유학 수요 확대와 더불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서 교육과 주거를 연계한 모델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유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가족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거주 공간이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폐교 위기의 농촌학교를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정읍에서 유학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체류형 주거단지 조성은 농촌유학 가정의 생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을 이끌 기반시설로 평가된다. 특히 거주시설 부족으로 인한 유학 포기 사례가 잦았던 현실에서,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은 농촌유학 지속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교육자원과 생활 여건이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농촌유학은 지역 사회의 회복력과 교육 생태계 재건을 뒷받침하는 전략으로 주목된다. 앞으로 정읍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넘어, 유학 가정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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