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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유기·유실동물 입양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제도 마련에 나섰다. 정읍시는 ‘유기동물 펫보험 가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입양 가정을 대상으로 1년간 펫보험료를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고 9월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읍시 동물보호소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펫보험 가입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정읍시 2청사 축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진료비 부담이 입양을 주저하게 만드는 현실을 감안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물 입양을 보다 실질적으로 유도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펫보험에는 질병·상해 진료비 보장뿐 아니라 백신 접종, 응급처치 등도 포함돼 있어 입양 동물의 건강관리를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과장 신기환)는 “이번 정책은 단순한 보험료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험 가입으로 체계적인 진료 기록이 남아 반려동물의 건강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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