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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곧 배움이고, 웃음이 곧 성장입니다.” 고창의 유치원 아이들이 웃음과 배움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다. 고창교육지원청은 9월29일 고창문화의전당과 실내체육관에서 ‘2025 고창 공·사립유치원 연합축제―함께 웃고 함께 노는, 특별한 하루’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17개 공·사립유치원에서 유아 218명과 교직원 48명이 참여해 놀이와 공연, 체험이 결합된 교육의 현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은 아침부터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로 가득 찼다. 유치원 교육은 지식 전달을 앞세우기보다 친구와 함께 뛰고, 부딪히고, 웃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규칙을 배우고 협동을 익히는 교육이다. 아이들은 에어바운스에서 몸을 던지며 용기를 키우고, 스포츠와 교통체험을 통해 질서와 규칙을 익혔다. 나무놀이와 판타지랜드에서는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힘을 길렀다.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뮤지컬 ‘마술고양이’는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음악과 연극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아이들은 예술이 주는 감동과 표현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꼈다. 놀이·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이날의 행사는 유아교육이 가진 다채로운 가능성을 드러내며,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며 ‘유치원만이 줄 수 있는 배움의 방식’을 제공했다.
한숙경 교육장은 “유치원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를 배우는 공간으로, 함께 웃고 뛰는 경험 속에서 배려와 존중, 규칙을 익힌다”며 “이 하루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아 스스로를 믿는 힘과 평생을 살아갈 지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고창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유아교육의 일환으로, 놀이 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현장이자 공·사립 유치원이 함께 협력해 만들어낸 공동체적 학습의 장이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간 연대를 강화하고, 아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심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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