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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통문화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복합문화시설 ‘장금이파크’를 정식 개관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문화거점을 선보였다. 산내면 장금리에 위치한 장금이파크가 10월1일 정식 개관했다. 이 시설은 음식과 치유·힐링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정읍시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관광시설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84억1000만원이며, 이 가운데 38억5500만원은 국비, 45억5500만원은 시비로 충당됐다.
장금이파크는 2017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2022년 12월 건축공사를 완료했고, 작년부터 장금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전시관·체험시설을 조성했다. 이후 전통문화와 치유음식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다. 산내면 장금마을에 전해지는 장금설화를 바탕으로 하며,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계승하는 전통문화 체험 중심으로 설계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 1월1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관과 체험시설은 ‘장금이 스토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약선요리, 발효음식, 쌍화차 만들기 등 정읍의 특산 약재를 활용한 음식과 치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체험은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산내면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시설 환경은 체험과 동시에 심신의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장금이파크는 의녀 대장금의 정신을 담아낸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정읍의 다른 관광 명소와 연계한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장금이파크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장금이파크를 통해 전통문화 콘텐츠를 현대적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하며, 지역 특화 관광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대장금의 상징성과 전통치유음식이라는 지역 자산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양축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읍시는 지역 고유 자원의 스토리텔링과 체험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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